테슬라(Tesla)의 완전 자율 주행(FSD) 상용화 개발 현황

AI 모빌리티의 이정표_Tesla의 FSD

 Tesla의 FSD 자율주행차라는 역동적인 영역에서 Tesla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은 이제 상용화에 가까운 단계에 까지 다달았다고 합니다.

 Tesla가 연내 FSD 베타 버전에서 정식 버전으로 탈바꿈하여 상용화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면, 이는 AI 기반 거대 유틸리티의 최초 상용화라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수 있겠네요.

 투자자들은 무인 택시 및 배달 서비스의 전망을 포함하여 FSD의 확장성에 정면으로 초점을 맞추면서 테슬라 FSD 개발에 대한 진척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 내용은 테슬라의 완전 자율 주행에 대한 현황입니다.

테슬라 차량 내부

Section I. Tesla의 FSD 야망 뒤에 숨겨진 숫자

 현재 전 세계적으로 450만 대가 넘는 Tesla 차량이 운행되고 있지만 그 중 FSD가 장착된 차량은 20% 미만밖에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 FSD 서비스는 연간 서비스 이용료를 3,000달러 정도 할인해  차동차 60개월 할부 구매 시 12,000달러(*월간 구독 모델은 199~299달러로 추정됨.)의 가격으로 선보이며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신기술에 대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지게하는 구조로 FSD 상용화에 알맞은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Section II. Tesla의 비전: 자율성의 "눈"으로서의 카메라

 Tesla의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FSD는 시스템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네트워크를 통해 막대한 양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는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브레인' 역할을 하여 다양한 운전 상황에서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Tesla는 설계 단계부터 모든 차량에 적극적으로 수많은 카메라를 설치하여 판매하고 있었으며, FSD가 공식적으로 출시되면 전 세계적으로 주행중인 차량 중 약 80%(약 360만 대)에 해당하는 차량에 FSD를 다시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Section III. 카메라의 장점과 Lidar 비교: 패러다임 전환

 레이저를 사용하여 거리를 측정하고 지침을 제공하는 Lidar 기반 자율 주행과 달리 Tesla의 카메라 기반 접근 방식은 독특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Lidar기반의 자율 주행은 레이저를 방출해 사물을 인식하고 이를 인식된 사물을 기반으로 지시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오류는 적지만 비용이 높다는 점과, 운전 중 발생하는 모든 변수에 대해 지시를 설정할 수는 없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테슬라의 순수 카메라 기반 FSD 시스템은 카메라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슈퍼컴퓨터가 학습하고 분석하는 AI기술로 Lidar기반의 자율 주행과는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테슬라의 FSD 시스템을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가 채택할 경우 업계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구적인 AI 기반 유틸리티는 기존 AI 상용화 노력을 뛰어넘어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전기 자동차와 자동주행계의 미래를 재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V. 테슬라의 FSD 성공이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

 테슬라의 FSD가 상용화에 가까워짐에 따라 FSD 생태계 내에서 국내외 기업 모두의 관심을 끌면서 게임 체인저가 될 준비를 차곡 차곡 쌓아가고 있네요.

  베타에서 공식 상용화까지의 여정은 Tesla의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중요한 도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 내에서 모델 S, 모델 X에 대해 14~21%의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일부 재고 모델에 대해 5,000달러 정도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차량판매로 걷어들이는 수익을 일부 줄이더라도 보급량을 확대하여 최대한 많은 전기차를 보급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단기적으로는 순수익 감소로 인한 주가 하락 분위기가 형성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단순히 전기차 판매로 인한 이익창출에 그치지 않고 FSD서비스 구독료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테슬라의 야망을 알게 되었는데요

 최근 가장 핫한 AI라는 테마 안에서 테슬라의 FDS가 첫번째로 상용화 단계까지 넘어갈 수 있을지 면밀히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