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증시 관련 뉴스 정리

중국의 경제 성장을 위한 184조원 규모의 특별 국채 발행 이슈

by HiMyNaMeIsSS 2023. 10. 29.

서론

최근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국채 발행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국채 발행의 규모는 무려 한화 기준 184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중국의 남다른 스케일과 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이번 특별 국채 발행은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직접 인민은행을 방문해 지시한 내용으로, 새롭게 발행한 국채는 중국 내 경제, 금융 시장의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진핑 주석이 직접 인민은행을 방문한 것은 2013년 주석직에 취임한 이후로 처음 있는 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해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최근 중국의 경제 상황과 불황의 원인, 그리고 새롭게 발행된 국채가 세계 경제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국채 발행 원천

 

이번에 발행한 국채는 중국 내 적자 재정 규모를 수정하면서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2023년 중국의 국가 적자 재정 규모는 국내 총생산(GDP) 대비 3% 정도의 규모였으나 이번 특별 지시로 적자 재정을 GDP 대비 3.8%로 수정하면서 1조위한(한화 기준 184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실로 놀라울 정도의 규모를 가지는 부양책인데, 중국은 특별한 상황(쓰촨 대지진, 아시아 금융위기 등)이 아니라면 연중에 재정 적자 규모를 수정한 이력이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해 보입니다.

 

추가 국채 발행 사용처

 

이번에 추가로 발행되는 특별 국채는 중국의 경제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선 가장 기준이 되는 목표는 GDP 성장률을 5%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2023년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성장률 4.9%를 달성해 주면서 목표에 가까운 성장을 하긴 했지만 안정적인 성장률 유지를 위해 비용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전분기 대비 GDP 성장률_출처: 인베스팅 닷컴

우선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추가 발행된 국채는 지방 정부로 이전 후 재난 복구 및 재건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중국 지방정부는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재정난이 심각한 상태)

 

결론

 

코로나 팬데믹 현상을 겪으며 위축되어 있던 중국 경기는 리오프닝을 거쳐 새로운 회복 국면을 맞이하나 싶었으나 미국의 경제 규제, 부동산 문제에 따른 소비위축이 겹치면서 기대만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 시진핑 주석이 직접 인민은행을 찾아가 중국 경제를 독려하고 특별 국채 발행을 지시하는 행보는 세계 각국의 투자자로 하여금 중국 경제의 회복에 기대를 가지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보이네요

 

중국 정부의 추가 국채 발행 이슈와 함께 상해 종합지수도 반등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해 종합 지수 현황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중국뿐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 앓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요즘 시국에 중국의 경제 부양책이 세계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세계증시 뉴스(중국의 경제 부양 정책)에 대한 고찰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