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국 기준 금리 인상과 추후 기준금리 방향에 대한 고찰

한국 기준 금리 현황)

오늘 한국 금융 통화 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3.50%로 0.25%인상을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급격히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미국의 경제기조에 발맞춰 한국 역시 2021년 8월 이후 쉴새 없이 기준금리를 올려왔고, 결국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3.0%를 올리게 되었네요

한국 기준금리

그럼 앞으로는?)

우선 이번 인상을 끝으로 더이상의 금리 인상은 없다는 금통위원이 3명, 추가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금토위원이 3명으로  한국 기준금리에 대한 견해는 팽팽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높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다면 기준 금리를 올리는게 맞겠지만, 얼어붙고 있는 시장상황과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무역수지를 고려한다면 기준 금리의 동결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으로 보이네요

 

한국 소비자 물가지수 VS 한국 무역 수지

우선 더이상의 금리 인상은 없다는 금통위원이 과반을 차지한 만큼 앞으로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시장의 민감한 반응을 억제제로써 던져진 입장으로 보는 관점이 지배적인 상황이더군요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견해가 들어서면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주요 단기 금리는 본격적인 하향 추세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단기 금리 동향

결론)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는 한국 기준금리의 인상은 3.50%를 마지막으로 동결하게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3.50%의 금리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며, 물가 상승률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고금리를 유지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행에서 제시한 올해 물가 전망치인 3.6%가 더 낮은 수치로 조정이 있을 때까지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전망치를 낮춰가고 있고 무역수지 역시 계속해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물가 상승률은 점점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국제적인 상황을 살펴보더라도 유가는 정상 수준을 회복한 상황에 중국의 리오프닝에서 비롯한 국제 경제 유동성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한국경제 역시 예상치대로 물가는 안정되면서 경제 성장률과 무역수지도 정상화의 궤도로 진입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